Topaz Video AI는 비디오 제작에 있어서 세계 최고의 프로덕션 등급 신경망으로 꼽힙니다. 이 프로그램은 비디오 업스케일링, 디인터레이싱, 동작 보간 및 흔들림 안정화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모두 로컬 워크스테이션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오늘은 Topaz를 활용해서 VR 영상들을 업스케일 해보았습니다. 4090을 샀더라도 업스케일은 아직 정복 불가능한 영역입니다. 4K 영상을 업스케일 하는데, 대충 1.8fps 속도가 나옵니다. 용량이 줄어들면 속도가 확 오르긴 하지만 사실 4k 이상을 더 높게 올려야 가치가 있는 법이죠.
토파즈를 활용한 4K 우동, 아이돌 영상 들을 업스케일할 때 팁입니다.
Topaz AI video 4090 vs 3080ti 비교 벤치마크
1. 업스케일시 8K까지 갈 필요는 없다.
물론, VR로 보면 4K도 만족하지 못할 크기지만, 4K 영상에서 8K로 만드는데 걸리는 시간이 엄청납니다. 차라리 저는 프레임을 늘려주는 게 좋더군요. 기본 60프레임 영상을 120프레임으로 늘리면 확실히 체감이 상당합니다.
2. 그게 왜 업스케일임?
가이아 모델이 있기 때문입니다. 가이아는 엔비디아 쿠다 코더를 사용하는 업스케일러인데, 엔비디아 글카에서 효율이 좋습니다. 그리고 4K로 올리지 않더라도 이미지를 보정하기 때문에 화질을 올린 효과가 나옵니다. 아래를 보시면 됩니다.
4K 유지한 채로 가이아 랜더링만 돌린 사진 비교
화질이 낮아보이는 것은 확대를 엄청나게 많이 땡겼기 때문입니다. 확실히 확 선명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선의 끝부분이 조금 더 샤프닝 되는 듯한 효과랄까요. 이렇게 업스케일을 하면 됩니다.
결론
- 4K라면 8K까지 갈 필요없이 프레임을 늘리자
- 엔비디아 그래픽카드를 쓴다면 가이아 랜더러를 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