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코4 악세사리 중에서도 안면폼, 페이스커버에 관한 정보가 많이 부족한 듯하여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공식 판매처는 AMVR 공식 사이트에서 35달러에 판매중입니다. 그러나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매하면 더 저렴하게 똑같은 제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AMVR이라는 업체 또한 중국 공장을 이용하여 제품을 판매하는데, 중국 알리 판매자들이 공장과 교섭하여 정품과 똑같은 제품을 저렴하게 알리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알리가 못 미더우신 분들은 공식 사이트에서 구매하시면 됩니다.
구성
구성은 단촐합니다. VR 페이셜 브래킷과 인조 가죽 커버 그리고 스포츠 폼이 있습니다.
특징
알리에서 구매했지만, AMVR이라는 마크가 선명하게 새겨져 있습니다. 과거 기본 페이셜 커버를 사용할 때는 조금 땀이 많이 차는 경우가 많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통풍구가 생기고 난 뒤로는 확실히 열기 배출이 되어 조금 더 쾌적한 사용이 가능합니다.
늘어나는 시야각
시야각의 향상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렌즈와 눈 사이의 거리가 좁아지기 때문에 확실히 유의미한 시야각 향상 그리고 시야각 향상과 더불어 아주 약간 더 선명한 화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위에 언급했던 통풍 구멍을 통해 열을 효과적으로 외부로 방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코에 달린 누설 방지 실리콘 코패드는 빛샘을 방지하여 조금 더 몰입감 있는 플레이를 가능하게끔 합니다. 거기다 가죽 커버는 물티슈로 쉽게 닦을 수 있기에 쉽게 세척할 수 있습니다.
단점
그러나 단점도 존재합니다. 과거 피코4 후기 – 액정, 게임, 트래킹 관련 후기에서 말한 적이 있는데, 눈에 바람은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누설 방지 패드를 붙이니 눈에 바람이 느껴졌습니다. 이게 느껴질 때도 있고, 느껴지지 않을 때도 있는데 기기의 과부화가 걸린다면 팬이 빠르게 돌아가서 바람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아쉽게도 AMVR은 기본 누설 방지 패드가 달려 있기에 가위 같은 날카로운 것으로 잘라내지 않는다면 바람을 가끔 느껴야 할 것 같습니다.
또한, 단순 착용감으로 따지자면 기본 폼보다는 살짝 떨어지는 느낌입니다. 물론, 이전 폼이 워낙 잘 만든 것도 있고 적응이 되어 새로운 안면폼에 적응하는 데 시간이 걸리는 것도 있겠지만, 기존 안면폼은 동양인에 완벽하게 맞춘 디자인이었으며, AMVR은 서양 업체가 설계해서 서양인의 안면과 조금 더 최적화를 한 경향이 존재합니다.
종합 후기
- 시야각 상승
- 열기 배출 용이함
- 누설 방지 패드로 인해 바람이 느껴지게 됨
- 착용감이 약간 불편해지지만 솔직히 큰 차이는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