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보면 대용량 파일을 공유하고 싶은 경우가 있습니다. 뭐 게임의 모드일 수도 있고, 동영상이나 이미지 온갖 파일 등일 수도 있겠죠.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네비어 마이박스나 구글 드라이브 등도 충분한 대안이 될 수 있지만, 너무 양지(?) 사이트라서 대용량 파일 공유나 전송에서 뭔가 불안할 때도 있습니다. 그럴 경우에는 해외나 국내에서 므흣한 파일들을 공유할 때, 뭘 쓰는지 확인하면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심야식당 채널에서 사용되는 파일입니다. 거기선 쯔끄루 일본 성인 게임을 공유하는데 메가 파일이나 키오스크 플레이어를 사용합니다. 보통 추적이 불가능하고, 한국 서버가 아니기에 추적이 쉽지 않다는 게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가 되는 건 아청법에 걸리는 것들은 해외 서버라고 해도 잡아낼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먼저 양지에서 자주 활용되는 파일 공유 사이트를 추천해보겠습니다.
양지용 파일 공유, 전송 사이트 추천
양지용 설명 :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대용량 파일 전송 및 공유 사이트.
네이버 마이박스, 구글 드라이브, 마이크로소프트 원드라이브 등이 있다.
구글 드라이브
구글 드라이브는 2012년 시작된 구글의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입니다. 이는 구글 문서도구의 후속 버전으로 여러 강화된 기능을 포함하며, 다양한 파일 형식을 지원하고, 이미지와 스캔한 문서의 텍스트 인식 능력이 있습니다. 주요 기능으로는 구글 문서, 스프레드시트, 프레젠테이션, 설문지, 드로잉, 사이트 도구 등이 있으며, 다른 구글 서비스와도 통합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Gmail과 연동되어 큰 파일 첨부가 가능하고, 구글 포토와의 연동을 통해 동영상 및 사진 업로드의 화질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공유 기능과 수정 권한 설정을 통해 협업이 용이하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구글 드라이브의 원격 스토리지 기능을 이용하면, 인터넷에 연결된 컴퓨터의 파일을 클라우드에 원격으로 복사할 수 있습니다. Windows와 macOS 사용자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하여 사용하며, 리눅스 사용자는 별도의 프로그램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지만, 맥에서의 한글 문제 때문에 공식 클라이언트 사용이 권장됩니다. 팀 드라이브 기능을 통해 사용자를 추가하여 파일을 공유하고 협업할 수 있으나, 파일 업로드에는 제한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HEVC 영상 스트리밍을 지원합니다.
네이버 마이박스
네이버는 온라인 클라우드 스토리지 및 웹 서비스를 제공하며, 기존의 네이버 클라우드와 N드라이브를 계승한 서비스입니다. Android 9.0, iOS 14, Web 플랫폼을 지원하며, Dropbox와 같은 글로벌 서비스와 경쟁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네이버 클라우드’라는 명칭을 사용하였으나, 이는 기업용 클라우드 솔루션인 ‘NAVER Cloud ㄹlatform(NCP)’과 혼동될 수 있습니다.
2000년대 말부터 클라우드 스토리지가 인기를 얻으면서 2009년 7월 30일, 네이버 N드라이브가 오픈 베타로 시작되었습니다. 초기에는 제한적인 저장 용량을 제공했으나, 경쟁사인 다음 클라우드와의 경쟁으로 점진적으로 용량을 늘렸습니다. 2015년, 다음 클라우드의 클라우드 사업에서의 철수 이후, 네이버는 중요한 플레이어로서의 역할을 지속하였습니다.
2015년 11월에는 ‘네이버 N드라이브’가 ‘네이버 클라우드’로 명칭이 변경되었으며, 2020년에는 ‘네이버 MYBOX’로 서비스 명이 다시 변경되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원드라이브
Microsoft의 OneDrive는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로, SkyDrive라는 이름으로 시작되었으나 상표권 문제로 인해 2014년 OneDrive로 명칭을 변경하였습니다. 이 서비스는 초기에 5GB의 무료 스토리지를 제공하며, 추가 용량 확장이 가능합니다. 단일 파일 업로드 용량 제한은 최대 250GB로 설정되어 있으며, 특정 연결 기기 수에 대한 제한은 없습니다.
드롭박스
드롭박스는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로, 초기에는 그 시장에서 지배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이 서비스는 드류 휴스턴이 여행 중에 작업 파일을 잊어버린 경험에서 영감을 받아 창립되었습니다. 초기에는 몇몇 다른 서비스와 함께 가장 인기 있는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로 간주되었으나, 대기업들이 시장에 진출하면서 경쟁이 치열해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드롭박스는 여전히 많은 사용자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마법의 주머니’라는 개념과 안정성에 중점을 둔 서비스로, 다른 기기 간에 파일 동기화가 매우 안정적이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사용자는 파일 동기화나 백업에 대해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또한 드롭박스는 여러 플랫폼(예: iOS, 안드로이드, 윈도우, 맥, 리눅스)에 대한 지원도 제공하며, 무료 사용자는 30일간 변경점을 저장할 수 있습니다. 랜섬웨어와 같은 악성 코드에 대한 방어 수단으로도 활용될 수 있습니다.
음지용 파일 공유, 전송 사이트 추천
음지라고 해서 위험하고 그런 것은 아닙니다만, 보통 추적이 용이하지 않은, 즉 해외에서 자주 19금 콘텐츠를 공유하거나 할 때 사용되는 사이트 파일 공유 방식입니다. 애초에 보통 해외에선 성인물을 규제하지 않으니 우리나라 법망과는 거의 상관없고. 한국이라는 나라에서 정보 내놔라! 하면 왜? 내놔? 이렇게 반응할 사이트라 생각하면 쉽습니다. 그래도 아청 관련은 쉽게 생각하지 마시길.
메가 클라우드
MEGA는 메가업로드가 FBI에 의해 폐쇄된 후 2013년에 킴 닷컴에 의해 창설된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입니다. 이 서비스는 저작권 문제를 대비하기 위해 뉴질랜드에 서버를 둔다. 유료 회원은 최대 4TB의 저장 공간과 96TB의 대역폭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일반 이용자들은 하루 대역폭이 4G밖에 제공되지 않아서 유료 결제를 유도하는 편입니다. 대부분 음지 사이트들은 제한을 두는 편이 많은 것 같습니다.
픽셀드레인
픽셀드레인도 다운로드 제한폭이 있지만, 한 달에 한 번 초기화되는 제한이라 메가보다는 낫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자주 다운로드 받는다는 가정 하에는 메가파일보다 별로라 할 수 있습니다.
어논파일
anonfiles는 완전 익명화를 주장하는 익명 사이트입니다. 광고가 주 수익원이라 광고가 좀 자주 뜹니다만, 대부분 익명사이트가 그렇습니다. 완전 익명이라지만 개인정보가 이용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Anonfiles 파일 다운로드 안전하게 받는 방법을 참고해주시고 사용해주시길 바랍니다.
고파일
고파일입니다. 속도도 빠르고 어논파일보다 더 괜찮다고 봅니다만, 파일이 빠르게 삭제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런 부분을 감안하시고 잠깐 짧게 공유하시려면 좋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로그인 없이 파일을 등록할 수 있습니다. VPN으로 서버를 경유해서 업로드 하려면 좋은 선택입니다.
워크업로드
이용자 입장에서 광고가 자꾸 뜨고 기다리라고 해서 귀찮은 사이트긴 하지만, 바로 업로드를 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것도 해외 기반 서버라서 한국보다는 안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키오스크클라우드
아카라이브에서 주력으로 밀고 있는 클라우드입니다. 한 달 안에 파일이 다 삭제됩니다. 요즘 심야식당에서는 이것과 메가파일이 양분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메가파일처럼 제한도 없지만, 파일이 한 달 안에 삭제되는 게 조금 걸리는 편이긴 합니다만… 속도가 빠르고 광고가 없어 쾌적합니다.
